美대선 트럼프 당선 주가 전망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취임식은 내년 1월 20일입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강력한 보호무역주의가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7일 공개한 분석 리포트 '2024 미국 대선 리뷰 및 영향'을 보면 트럼프 당선 효과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국 증시는 단기적 변동성이 불가피하고 기업우호적 정책 영향으로 산업재, 에너지, 금융주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펀더멘탈 부진 속에 자금이탈 현상이 지속되면서 상대적 약세 전망으로 분석하면서 미국 대선 및 밸류업 관련 업종 중심의 차별적 접근을 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강달러), 제약, 조선, 방산(정책공약), 은행 섹터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습니다.
아래에 첨부한 DS투자증권 분석 리포트를 다운받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과거 트럼프 당선 이후 경제
2016년 트럼프 당선 이후 상황을 보면 달러와 채권 금리는 상방 압력을 받았으나 이내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고, 내년에는 결국 펀더멘탈에 기반해 움직일 것으로 DS투자증권은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당선과 함께 재정적자 확대 우려 속에 채권 금리 상승 및 달러 강세 추이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섹터별 주가 전망
섹터명 | 향후 전망 | 코멘트 |
방산 | 긍정적 | -나토 탈퇴, 러우 전쟁 종전 등의 이슈로 각국 군사력 증강 지속 -가성비 좋은 국내 무기 수출 증가 전망 |
조선 | 다소 긍정적 | -미 5개 노조가 무역대표부에 중국 조선 불공정 관행 조사 청원 -규제가 이뤄질 경우 반사 수혜 예상 -다만 보호무역주의 더 과도해지면 부정적 영향 있을 수 있음 |
제약/바이오 | 다소 긍정적 | -IRA 약가 인하 법안 축소 혹은 폐지로 제약 바이오 산업 심리 긍정적으로 개선 -중단기 달러 강세에 따라 셀트리온 등 수출기업 수혜 예상 -생물보안법 입법화 기조는 유지될 듯 -삼성바이오로직스 추천 |
은행 | 다소 긍정적 | -금리 인하 속도 둔화로 NIM 하락폭 축소 -은행 규제 완화 기조 및 은행 섹터 개선에 다른 국내 은행주 동행 가능성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에 따라 환차손, 자본비율 하락 요인 발생 가능 |
자동차 | 다소 긍정적 | -강달러 수혜로 ASP 상승 효과 및 HEV 수요 강세 지속 -자국 기업 우선주의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적극 대응 필요 -▶테슬라, GM, 포드 등 미국 OEM 대비 얕은 수혜 예상 |
반도체 | 중립 | -대중 통제 강화에 다라 장비 업체들은 대중 장비 수출 규제 높아질 듯 -국내 메모리 기업에 수출 통제 동참 요구 가능성 -칩스법 철회, 보조금 규모 축소 시 미국 내 공장 투자 지연 예상 |
IT/전기전자 | 중립 | -중국 제재 수준 강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시 국내 부품 기업 수혜 기대 -중단기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 기대 -가전 등에 대한 관세 등 통상 압력 발생 가능성 공존 |
음식료 | 중립 | -달러 상승에 따른 수출 실적 개선은 긍정적 -수입원재료 의존도가 높은 산업 특성상 원가 부담 확대 리스크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미국 내 생상 및 가격 경쟁력 확보한 음식료 수출주 중심 접근은 유효 |
미디어 | 중립 | -미국 내수 시장 활성화에 따른 현지 광고 성장 수혜와 콘텐츠 소비 증가 가능성 |
2차전지 | 증립 | -IRA 축소에 따른 EV 확장 제한으로 시장 Q 성장 부담 지속 -현지 생산 확대 중이므로 환효과에 따른 ASP 상승 수혜 제한적 |
재생에너지 | 중립 | -트럼프의 반친환경 정책 확대 및 IRA 정책 축소 등 예상 |
지주회사 | 선별적 접근 | -민간 우주 산업 육성(▶세아베스틸지주) -생물보안법(▶SK) |
미들스몰캡 | 수출주 위주 단기적 접근 |
-수출 규제 대상이 아니면서 환율 상승 수혜주 선별적 접근 -▶경동나비엔, 세방전지 등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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