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최고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사망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를 이끌어왔던 1인자 신와르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했다고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등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신와르는 지난 7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마일 하니야가 사망한 이후 8월 6일 정치국 최고지도자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도 3개월 만에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하마스 1인자 신와르 프로필
신와르는 아주 젊었을 때부터 반이스라엘 활동에 가담했고 이런 활동으로 이스라엘 감옥에 20여 년 간 수감되기도 했습니다. 이때 확보된 치아 및 지문 정보를 근거로 신와르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 야히야 신와르
야히야 신와르 프로필 |
<프로필> |
-1962년 10월 29일 -아랍 연합 공화국 가자 칸유니스(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2024년 10월 16일 사망 -국적: 팔레스타인 -소속: 하마스 -종교: 이슬람 수니파 -학력: 가자 이슬람 대학교(아랍학) |
신와르는 이번 전쟁의 도화선이 된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기획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이 제거할 표적 1순위에 올랐고 현상금도 40만 달러가 걸려 있었습니다.
1962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간 유니스의 난민촌에서 태어안 신와르는 '가자이슬람대'에서 아랍어를 전공했습니다. 1987년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반이스라엘 독립투쟁이었던 제1차 인티파다 당시에 하마스 창립에 참여했습니다.
2. 신와르 최후 모습 공개
반이스라엘 활동과 테러로 1988년에 붙잡혀 종신형을 선고받았지만 22년 만에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2011년 네타냐후 총리 재임 시절에 시행된 포로교환으로 풀려난 것입니다. 어찌 보면 2022년 재집권한 네타냐후 총리에게는 과거 포로교환이 뼈아픈 실책과도 같은 것입니다.
신와르는 지난해 작년 10월 7일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기획해 1200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납치하면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는 "걸어 다니는 죽은 자"라고 지칭하며 제거 의지를 강하게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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