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도영 연봉 키 나이 고향 고등학교 응원가 및 MBTI 인스타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KBO 리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2의 이종범', '광주 아이돌', 'The Young King'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빠르게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김도영 선수의 성장 스토리와 매력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은 야구 천재

김도영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야구 실력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로 주목받았지만, 결국 고향인 한국에 남아 KIA 타이거즈 1차 지명을 선택했습니다. 2020년 청룡기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KIA에 입단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고, 그 꿈을 실현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김도영의 1차 지명은 공식 발표 사흘 전에 확정됐지만, 구단이 당일 발표까지 비밀을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구단이 김도영의 모교인 광주동성고로 직접 찾아가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1. 기아 김도영 선수 프로필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프로필

<프로필>

-2003년 10월 2일 광주 출생 -광주대성초 -광주동성중학교 -광주동성고등학교 -키: 183cm, 85kg -MBTI: ISFP -프로입단: 2022년 KIA 1차 지명 -포지션: 3루수(우투우타) -연봉: 2025년 5억원 -WBSC U-23 야구 월드컵 대표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대표 -WBSC 프리미어12 대표

-등장곡: All Time Low 'Time Bomb'  -응원곡: 럼블 피쉬 'Smile Again'

<기록> -월간 10-10 클럽(2024. 4.25) -사이클링 히트(2024. 7.23) -30-30 클럽(2024. 8.15)

 

1. 입단 후 팬들의 전폭적인 사랑

입단 직후부터 김도영 선수는 광주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판매된 김도영 포토카드는 첫날 완판되었고, 이는 당시 선수 중 유일한 기록이었습니다. KIA 타이거즈 팬들은 그를 '광주 아이돌'이라 부르며 애정을 쏟아냈고, 김도영 역시 광주 출신 선수로서 이 별명에 대해 "광주를 사랑하는 토박이로서 영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영선수 사이클링 히트 영상

 

김도영 선수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을 닮은 플레이 스타일로 '제2의 이종범'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고교 시절까지 이종범 선수를 잘 몰랐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과거 영상을 찾아보며 그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고, 스스로도 KIA 타이거즈의 전설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The Young King'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2024년 시즌 중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인스타그램에 "The Young King"이라고 축하 댓글을 남긴 것이 시초입니다. 이후 김도영 선수는 이 별명을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꼽았습니다.

 

2025년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2. 유니폼 판매량 1위, 경제적 영향력

2024 시즌, 김도영 선수는 KBO 리그 전체 유니폼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KIA 타이거즈 구단 전체 유니폼 판매의 43%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24년 8월 출시된 김도영 기념 유니폼은 하루 만에 5만 장이 판매되며 약 7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최종적으로 111억+a라는 어마어마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기뿐 아니라 김도영이 가지는 경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가 팀과 구단에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력을 잘 보여줍니다.

 

 

 

2. 김도영이 사랑받는 이유

기아의 보물 김도영<ⓒ기아 타이거즈 인스타>

 

김도영 선수의 뛰어난 실력은 물론, 성실함과 바른 인성 또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입니다. KIA 스카우트팀은 김도영을 지명하기 전, 그의 등하굣길까지 몰래 관찰하며 인성과 워크에틱을 점검했습니다.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고, 실제로 김도영은 "야구 선수는 논란이 없어야 한다"며 평소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소한 행동에서도 그의 인성이 드러납니다.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경기에서는 타석에 들어서기 전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가며 착한 일을 한 뒤 곧바로 홈런을 때려내는 기적 같은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2025년 기아 타이거즈 선수 연봉

 

1. 성장하는 스타: 메이저리그도 주목

2025년 3월, MLB닷컴은 김도영 선수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0.347의 타율, 38홈런, 40도루에 근접한 시즌 성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연소 30-30 클럽 가입자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40-40은 아쉽게 실패했지만, 그의 포텐셜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시즌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프리미어12 대회에서 WBSC로부터 "KIM-pressive start", "KIM-possible to stop"이라는 찬사를 받는 등 국제 대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김도영의 인간적인 매력

• 좋아하는 음식: 튀김류는 잘 못 먹고 백숙을 좋아함
• 좋아하는 음료: 블랙보리
• 좋아하는 연예인: 뉴진스 하니 (하니에게 팬 인사도 받음)
• SNS 관리: 모든 사진은 누나들의 검토를 거쳐 업로드
• 독특한 세리머니: 홈런 후 비행기 세리머니
• 일상 행동: 물건을 자주 흘리고 느긋한 성격

 

 

 

3. 타이거즈의 미래, 김도영

맹활약 하는 김도영<ⓒ기아 타이거즈 인스타>

 

김도영 선수는 단순히 기대주를 넘어 이미 KIA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실력, 인성, 인기, 경제적 영향력까지 모두 갖춘 그는 앞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선수가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볼보이로 시작해 KIA 타이거즈의 상징이 된 김도영 선수. "The Young King"이라는 별명처럼, 그는 아직도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만들어갈 스토리 역시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김도영 선수의 행보를 앞으로도 계속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