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진아 치어리더 키 나이 고향 학력 소속사 인스타 응원구단

김진아 치어리더 프로필

 

대한민국 스포츠 팬이라면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김진아 치어리더. 그녀는 야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응원단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열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는 대표적인 치어리더 중 한 명이다. 2013년 사직 야구장에서 시작된 그녀의 응원 인생은 단순한 우연이었지만, 어느덧 10년 넘는 시간 동안 KBO리그와 KBL, WKBL, V리그를 누비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롯데 자이언츠 팬에서 치어리더로

어릴 적부터 열성적인 롯데 자이언츠 팬이었던 김진아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야구 덕후'였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를 꿈꾸던 그녀는 2013년 7월, 사직야구장에서 치어리더 관계자의 제안을 받고 치어리더라는 새로운 길에 입문하게 된다. 같은 해 겨울부터는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서 치어리더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에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정식 데뷔하게 된다.

 

 

1. 김진아 치어리더 프로필

김진아 치어리더 프로필

<프로필>

-1992년 7월 19일 부산 출생 -키: 170cm, 54kg -금산초등학교 -분성중학교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소속사: 위핌 엔터테이먼트, 코렉스 스포츠 엔터(소속 단원) -MBTI: ISFP

<치어리더 경력> -롯데 자이언츠 -울산 모비스 피버스 -구리 KDB생명 위너스 -대전 삼성화재 블루핑스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애캐시 -서울 삼성 썬더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서울 우리카드 위비 -청주 KB스타즈

<현재 응원구단> -수원 KT 소닉붐(2021~) -KT 위즈(2017~) -인천 신한은행 이스버드(2024~)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2018, 2023~)

-김진아 치어리더 인스타그램

1. RS ENT와 코렉스에서의 성장

김진아는 2013년 8월 RS ENT에 입사해 활동하던 시절,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직캠으로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2015년에는 학업과 디자인 진로를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후 2017년 코렉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시 치어리더 활동을 재개하며 KT 위즈의 응원단에 합류했다.

 

 김진아 치어리더 4K 직캠 보기 

 

그 해에는 JTBC2의 예능 프로그램 '양세찬의 텐2'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아졌다. 이듬해부터는 KBL 서울 삼성 썬더스, WKBL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V-리그의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등 농구와 배구팀의 응원에도 참여하며 멀티 치어리더로 자리매김했다.

 

김진아 치어리더의 일상<ⓒ김진아 인스타그램>

 

2. KT 스포츠단과 함께한 우승과 성장

2017년부터 KT 위즈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면서 팀의 부침과 함께 기쁨과 아픔을 공유해왔다. 2020년, KT 위즈가 창단 이후 첫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김진아 역시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응원하게 되었고, 2021년에는 마침내 KT 위즈의 통합우승이라는 쾌거를 함께 했다. 같은 해, 연고지를 부산에서 수원으로 이전한 KT 소닉붐도 응원하게 되면서 야구와 농구 두 종목을 모두 커버하는 팀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아 치어리더 인스타그램

 

2023년에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응원단으로 선발되어 일본까지 동행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이때는 KIA 타이거즈의 치어리더 팀장이자 대선배인 김한나(프로필)와 함께 응원단 일원으로 참가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2. 최근 활동과 복귀

김진아 치어리더의 일상<ⓒ김진아 인스타>

 

김진아는 2023-2024 시즌에 다시 V-리그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치어리더로 복귀했다. 이는 5년 만의 복귀로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동시에 WKBL 청주 KB 스타즈를 응원하게 되었으며, 수원 KT 소닉붐은 이 시즌 정규리그 3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치어리더 연봉과 최고 수입은 누구?

 

1. 김진아가 사랑받는 이유

김진아 치어리더는 뛰어난 춤 실력과 표정 연기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뿐 아니라, 성실한 태도로 오랫동안 응원단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스포츠와 대중문화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단순한 응원을 넘어, 팀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가는 김진아 치어리더의 커리어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야구장을 넘어 농구장, 배구장, 그리고 국제 무대까지 넘나드는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스포츠 응원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김진아,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웃고 울며 스포츠 현장을 빛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