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능 대비 과목별 공부법 및 수험생 십계명

2024학년도 수능 과목별 공부법

9월 모의고사 전후 학습방향 Tip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9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 전략이 중요합니다. 6월 모의고사 이후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로, 이번 9모가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중요한 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위한 과목별, 수준별 공부법과 수험생이 지켜야 할 십계명을 소개합니다.

 

1. 수준별 학습전략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문

상 위 권  전 략

 

1~2등급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출문제는 충분히 학습을 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과목별 N제와 실전모의고사를 풀어야할 시기입니다. 특히 자신이 취약한 과목과 단원들을 집중적을 보완해 주고, 오답노트를 작성했다면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문제풀이를 해줘야 합니다.

 

실모의 경우 과목별 시간에 맞춰 시간 안에 풀 수 있도록 반복훈련이 필요합니다. 제한시간보다 5~10분 정도 줄여서 연습하면 좋습니다. 

 

정부가 올해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항 배제'라는 정책적 변화를 예고했기 때문에 한문제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등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최대한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오답풀이를 할 때 꼭 기록을 해두고 반복되는 실수가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지 인지하는 게 필요합니다.

 

전 과목 학습을 가져가야 하지만 자신 있는 과목의 경우 학습시간을 조금 줄이고, 가장 취약한 과목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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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위 권  전 략

 

중위권 학생들에게 올해 수능은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킬러 문제없는 올해 수능은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출문제 풀이가 상위권 학생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각종 N제와 실모를 풀고 있으면 꼭 따라 해야 할 것 같지만 기출문제 풀이가 아직 안 되어 있다면 기출에 집중하는 게 옳은 방향입니다.

 

기출을 읽힌 이후에 준킬러 문제에 대한 충분한 학습과 실모를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버릴 문제는 과감하게 버리고 본인이 풀 수 있는 문제인데 실수를 해서 틀리는 일이 없도록 의식적으로 반복훈련을 해주세요.

하 위 권  전 략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모든 과목을 공부하려 한다면 좋은 성적을 내기가 힘듭니다. 하위권 학생들은 정시나 수시전형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목표로 하는 대학의 전형에 맞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학습전략을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N제나 실모보다는 쉬운 단원 위주의 개념학습과 기출문제의 반복, 또 반복이 중요합니다.

 

2. 과목별 학습전략

국 어  공 부 전 략

 

작년 수능에서 국어 문제 난이도가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올해는 변별력을 위해 국어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6월 모가 지난해와 비슷하게 쉽게 출제되었고 교육부에서 국어 킬러 문항을 지적하면서 어느 때보다 9월 모가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평가원이 올초에 EBS 연계율을 50% 유지하지만 연계체감률을 높이겠다고 밝힌 이후 지난 6모에서 수능특강에 실린 작품 지문이 그대로 출제되기도 했습니다. 향후 수능특강, 수능완성에 실린 문학작품들을 충분히 숙지해야 합니다.

 

비문학의 경우 수특에 실려 있는 핵심 개념이나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계학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깊이 있는 분석보다는 지문에 나와 있는 용어들 중 모르는 개념의 경우 찾아서 정리를 해두면 좋습니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우선 공통과목에서 틀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특히 문학은 EBS 체감률이 높기 때문에 수특, 수완에 실려 있는 작품들을 꼭 숙지해야 합니다. 선택과목 부분에서 특히 언매 선택자들 중 문법완성이 안되어 있는 경우에는 차라리 화작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표점의 차이 때문에 언매를 고지하는 경우라면 남은 기간 문법관련 인강을 통해 개념학습을 마무리하고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수 학  공 부 전 략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지난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고 등급컷도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특히 문제의 구성을 과거와 다르게 변화를 주면서 학생들이 상당히 당황한 측면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9월 모고에서 최종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매년 출제되어 학생들을 괴롭혔던 일명 '삼도극' 문제가 6모에서 출제되지 않았는데, 이번 9모에서도 빠진다면 수능에서 출제가 안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시험에 임하는 학생들은 무엇보다 고정관념을 버리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소위 고난도 문제들이 출제되는 문항 번호가 고정되어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몇 번 문제가 초고난도 문제일지 미리 예측하지 말고 모든 문제를 한 번씩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번호가 가지는 위압감에 지레짐작 잘못 판단해 풀 수 있었던 문제를 놓치게 된다면 큰 후회로 남을 것입니다. 이번 9모에서 문제 난이도 수준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지켜보면서 고난도 문제를 충분히 풀면서 9모에 대비해야 합니다. 

 

상위권들의 특징은 많은 문제, 소위 양치기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9월 이후에는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씩 실모를 시간에 맞춰 풀어주는 학습을 해야 합니다.

 

영 어  공 부 전 략

 

영어는 절대평가 과목이어서 방심하다 큰 코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어, 수학과목에 비해 많은 시간을 내어 공부할 수는 없지만 문제풀이 위주로 감각을 잃지 않게 해야 합니다. 

 

EBS 수특, 수완을 풀어주고 지문을 자주 읽어주면 좋습니다. 직접 연계는 아니어도 연계체감률을 높인다고 했으니 지문을 자주 읽어서 익숙해져야 합니다. 

 

틀리지 않던 듣기 문제에서 틀려서 등급까지 깎아 먹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듣기도 틈틈이 해줘야 합니다.

 

탐 구  공 부 전 략

 

사회탐구, 과학탐구 할 것 없이 현역들의 경우 국어, 수학은 선방하고도 탐구에서 펑크가 나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수생들에게 가장 큰 장점이 탐구 영역입니다. 탐구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개념학습이 끝났다면 충분한 문제풀이를 해줘야 합니다. 국어, 수학에만 너무 시간이 쏠리지 않게 탐구과목에 적절한 시간을 분배해서 균형을 맞춰주어야 합니다. 기출과 실모를 병행해 주는 게 좋습니다.

 

올해는 특히 과학탐구 영역에서 올해는 큰 변수가 생겼습니다. 서울대가 과탐Ⅱ 과목 필수 의무가 사라지면서 상위권 학생들이 Ⅰ과목을 택하면서 Ⅱ과목 표점이 폭발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9모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상위권 재수생이 들어오는 수능에서는 표점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탐선택자 중 5등급 이하 학생들은 Ⅱ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습니다.

 

수능 최저를 맞추려는 학생들 중 과탐 한과목만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Ⅱ과목을 선택해서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9월 모의고사 등급컷, 국어 수학 난이도 분석 (수능 전망)

3. 수능대박을 위한 수험생 십계명

<수능대박을 위한 수험생 기운 불어넣기(氣) 십계명>

1. 목표를 세우고 한 번씩 써보며 의지 다지기(氣)

2. 취약 과목, 취약 단원 파악해 보완해 나가기(氣)

3. 수능시계 올려 놓고 모의고사 실전처럼 풀기(氣)

4. 수능특강, 수능완성 모두 풀기(氣)

5. 결국은 기출문제, 기출문제 다시 한번 돌리기(氣)

6. 수능 당일 과목별 시험 순서대로 공부 루틴 만들기(氣)

7. 수능 때까지 스마트 전자기기 거리두기(氣)

8. 수능 전날 취침시간, 수능 당일 기상 시간 맞춰 하루 루틴 만들기(氣)

9. 영어듣기, 한국사 방심하지 말고 꼭 점검하기(氣)

10. 건강관리 철저하게 하기, 2주 전부터 마스크 쓰기(氣) (감기, 코로나19 예방)

 

'킬러 배제' 후 첫 9월 모의고사 준비물 (무료 실모 첨부)

2026학년도(현 고1) 수능 계획 및 일정 발표, 통합수능 그대로

 

 

수능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