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블루문 관측 시간에 수능 대박 소원을 빌어봐요

슈퍼블루문에 소원을 빌어봐, 수능대박이라고

 

슈퍼 블루문 관측 시간에 수능 대박 소원을 빌어봐

5년 만에 찾아온 '슈퍼 블루문'이 오늘 31일 저녁 7시 29분쯤 떠올라서 다음 날 오전 7시에 진다고 합니다. 오늘 못 보면 14년 후에나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필자도 오늘은 꼭 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에 고3 수험생이 있어요. 수험생분들은 공부하시고, 학부님들은 저와 함께 올해 수능에서 대박나라고 소원을 빌어요.

 

✅슈퍼블루문 관측장소 전국 7곳 소개

 

슈퍼 블루문에 소원을 빌어봐

 

일찍이 수시를 버리고 '정시파이터'를 선언한지라 지난 3년여 시간을 오직 수능 공부에만 전념해 왔습니다. 2005년생은 41만 7000명으로 역대 가장 적게 태어난 해여서 경쟁이 조금은 완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는데, 올해는 재수생 N수생이 범내려오듯 몰려온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현역들 뿐만 아니라 재수생, N수생 형님들도 집에서는 아주 귀한 자식들이니 올해 수능에서 그동안 받아보지 못한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위를 한달여 앞두고 크게 떠오르는 슈퍼 블루문처럼 말입니다.

 

갑자기 교육부 장관이 나서 초고난도 문제를 빼라 마라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결국 수능을 보는 주체는 수험생들이니 남은 시간 총력전으로 임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 보자구요.

 

9월 모의고사 철저하게 준비

 

다음 주면 9월 모의고사네요. 9모가 아무래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올 수능의 방향이 정말 어떻게 될지 판가름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물론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이니 너무 얽매지는 말고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 오늘 밤  7시부터 슈퍼 블루문을 다 같이 불러봅시다. "수능 대박이여 나에게 오라~."

 

남은 기간 건강 잘 챙기시고 부족한 부분을 잘 보충해서 11월 16일 수능을 자신 있게 맞이해 봅시다. 

 

전국의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님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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