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의대 모집 인원] "3058명 동결" 및 대학별 의대 정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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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입시

[2026 의대 모집 인원] "3058명 동결" 및 대학별 의대 정원 비교

by 인포맨119 2025. 4. 16.

의대모집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이 3058명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상위권 수험생과 학부모, 입시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검토했던 2000명 증원안을 보류하고 기존 정원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이번 결정이 의대 입시 환경에 어떠한 파장을 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정원 확정은 단순한 숫자의 유지가 아닌, 입시 전략, 수험생 심리, 의료정책 방향에까지 깊은 영향을 미칠 결정입니다. 특히 상위권 의대 입시는 더욱 정교한 전략과 철저한 준비가 요구될 전망입니다.

 

 

 

1. 의대 정원 3058명 확정

의대
의사

 

정부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현재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2024학년도와 동일한 수치로, 의료계의 반발과 집단행동 이후 조정된 결과입니다.

 

이 결정은 일단 의료계와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의사 인력 양성 계획을 장기적으로 다시 검토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2025·2026 대학별 의대 모집인원

 


상위권 의대 입시, 경쟁 심화 불가피

정원이 동결됨에 따라, 상위권 의대 입시는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인원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공급(정원)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재수생, 삼수생 등 N수생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등 인기 상위권 의대는 기존보다 더 높은 수능 등급과 내신 커트라인이 요구될 수 있으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철저한 입시 전략이 요구됩니다.


입시 전략 어떻게 세워야 하나?

수험생들은 2024학년도 입시 결과를 단순히 참고만 해야지, 그대로 적용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2025학년도에는 증원에 따른 일시적인 합격선 완화 현상이 있었으나, 2026학년도에는 다시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통해 안정지원과 상향지원을 분리하고, 논술, 지역인재 전형, 수시 및 정시 비율 등 각 대학별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전략 수립이 필수입니다. 특히 탐구 과목 선택, 영어 등급 확보 등 세부 전략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2. 의대 입시에 영향

의대-모집인원
공부하는 의대생<ⓒ이미지 챗gtp>

 

의대 정원 동결은 지역 의대 신설과 관련된 논의에도 제동을 걸게 됩니다. 지방정부와 지역 대학들은 지역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의대 신설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원이 고정된 상태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결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으며, 정부는 이에 대한 별도의 의료정책 및 유인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3058명 확정은 의대 입시 지형을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이슈입니다. 수험생들은 변화된 정원 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모의고사 결과와 전형별 특징에 따라 신중한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정부와 교육당국 또한 단기적 정원 동결에 그치지 않고, 의학교육의 질을 보장하며 동시에 국민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적 대안을 마련해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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