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한축구협회가 제55대 집행부 구성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집행부는 부회장단, 전무이사, 분과위원장, 이사 등 축구 행정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국내 축구 발전과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전 코레일에서 35년간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해온 김승희 감독을 전무이사를 발탁한게 눈에 띕니다. 또한 박항서, 신태용 전 국가대표 감독 등 국제적 명성을 지닌 인사들도 합류했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발표된 대한축구협회 55대 집행부 명단과 주요 특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55대 신임 집행부 명단
김승희 전무이사 프로필 보기
전무이사
- 김승희: 전 대전 코레일 감독. 실업 축구에서 35년간 선수·감독으로 활동한 '원클럽맨'. 현장 소통과 혁신 기대하고, 협회 행정을 총괄할 예정.
부회장단 (총 5인)
-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 – 시·도협회 대표
-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 K리그 대표
- 이용수 (세종대 명예교수) 프로필 – 기획·행정
-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 프로필 – 국가대표팀 지원
-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 – 대외협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프로필
분과위원회 위원장
- 전력강화위원회: 현영민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최연소 위원장)
- 기술발전위원회: 이장관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
- 대회위원회: 김현태 (전 대전하나시티즌 전력강화실장)
- 심판위원회: 문진희 (전 협회 심판위원장)
- 소통위원회: 위원석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신설)
- 윤리위원회: 김윤주 (변호사)
- 의무위원회: 김광준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속)
- 국제위원회: 전한진 (동아시아축구연맹 부회장) (신설)
이사 명단
- 이정효 (광주FC 감독)
- 김도근, 오해종, 이미연 – 지도자
- 윤종석, 신병호, 김민덕, 이보윤 – 축구 관계자
-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 윤영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 정희돈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회장)
- 김호남, 전가을 프로필 – 전·현직 선수
대한축구협회 제55대 집행부는 경기력 향상, 행정 투명성 강화, 국제 경쟁력 제고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개편이 이뤄진 구성입니다. 베테랑 행정가와 스타 출신 감독, 언론 및 법조계 전문가까지 아우르며 축구계 안팎의 다양한 시각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이들이 추진할 정책과 변화가 한국 축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추후 정책 방향과 세부 사업계획이 나오는 대로 추가 소식도 함께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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