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여론조사] 계양을 이재명 vs 원희룡 지지율 오차범위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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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

[격전지 여론조사] 계양을 이재명 vs 원희룡 지지율 오차범위 접전

by 인포맨119 2024. 3. 27.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계양을 이재명 vs 원희룡 '명룡대전' 접전

22대 총선 최대 격전지, 최대 관심 선거구 중 하나인 인천 계양을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한판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야 대권주자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월 25~26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6%였고, 원희룡 후보의 지지율은 4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 이재명vs원희룡 지지율

계양을-여론조사-이재명-원희룡-지지율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자료=한국개럽>

 

고양갑 김성회vs한창섭vs심상정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 사수 가능?

 

 

 

이번 조사를 자세히 보면 이재명 후보 46%, 원희룡 후보가 42%였습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4% p입니다. 이어 내일로미래로 최차원 후보 1%, 무소속 안정권 후보 1%였고, 없다 7%, 모름/응답거절이 4%로 조사되었습니다.

 

야당 성향이 강한 선거구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58.67%를 득표해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38.74%)를 누르고 당선됐었습니다. 

 

이후 송영길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로 의원직을 사퇴하며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대표와 윤형선 후보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선거 결과는 이재명 후보가 55.24%를 득표해 44.75%를 득표한 윤형선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뉴스1이 지난 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원희룡 후보의 지지율이 45%:4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령대별 지지율을 보면 이 후보는 40대에서 58%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50대에서도 56%의 지지를 기록했습니다. 원 후보는 60대에서 60%, 70대 이상에서 69%의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하남갑 추미애vs이용 여론조사

 

2. 정당 지지도

 

 

 

비례대표 정당 38개 정당별 기호

▲총선에 참여한 38개 정당의 기호 확인

 

이재명원희룡
선거운동 중인 이재명, 원희룡 후보

 

총선 프레임과 관련해 '현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 응답자가 39%였고, '현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에 동의한 응답자는 52%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와 관련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2%,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3%였습니다.

 

이 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36%, 녹색정의당 1%,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 2%, 자유통일당 2%, 조국혁신당 6%였고, 없다 7%, 모름/응답거절이 4%로 조사되었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미래 32%, 더불어민주연합 28%, 조국혁신당 17%, 개혁신당과 자유통일당이 각각 4%를 받았습니다.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2%였고, 없다 5%, 모름/응답거절이 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 문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8.5%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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