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량발호]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 뜻은 (교수신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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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

[도량발호]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 뜻은 (교수신문 선정)

by 인포맨119 2024. 12. 9.

도량발호-올해의-사자성어
올해의 사자성어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 '도량발호'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에 '도량발호(跳梁跋扈)'가 선정되었습니다. 뛸 도(跳), 들보 량(梁), 밟을 발(跋), 뒤따를 호(扈)의 한자로 이뤄졌습니다. 도량발호의 뜻은 '권세나 세력을 제멋대로 부리며 함부로 날뛰는 행동이 만연하다'는 뜻을 말합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교수신문이 전국 대학교수 1086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되었습니다. '도량발호'는 비상계엄 사태가 터지기 전인 12월 2일까지 교수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것입니다.

 

역대-올해의-사자성어
▲연도별 올해의 사자성어 보기

 

 

 

1. 올해의 사자성어 '도량발호'

도량발호
장지훈 경기대 교수가 쓴 '도량발호'<ⓒ교수신문>

 

정치성향-테스트
▲정치성향 테스트 하기

 

조사에 응답한 교수 1086명 중 41%(450표)가 '도량발호'를 꼽았고, 2위는 307표(28.3%)를 받은 '후안무치(厚顔無恥)'였고, 3위는 201표(18.5%)를 얻은 석서위려(碩鼠危旅)였습니다. 4위는 77표(7.1%)를 받은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5위는 51표(4.7%)를 기록한 '본립도생(本立道生)'이었습니다.

 

후안무치는 '낯짝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이고, '석서위려'는 '머리가 크고 유식한 척하는 쥐 한 마리가 국가를 어지럽힌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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