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변화 추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추석 연휴를 보내고 처음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를 9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매우 잘함 24.7%, 잘하는 편 13.1%)가 37.7%로 나왔습니다. 부정 평가(잘 못하는 편 7.7%, 매우 잘 못함 52.2%)는 59.8%입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0월 4일~6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8,455명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이 응답한 조사입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지지율 살펴보기
1.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9월 4주차 주간집계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7%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3%P 낮아졌습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2.1%P입니다. 잘 모른다는 답변은 2.4%였습니다.
권역별 평가결과를 살펴 보면 서울은 긍정 평가 42.1%, 부정 평가 56.3%였고, 인천/경기는 긍정 평가 35.6%, 부정 평가 62%,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평가 35.6%, 부정 평가 63.2%였습니다. 강원은 긍정 평가 47.5%, 부정 평가 46.6%,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평가 37.9%, 부정 평가 58.6%로 나왔습니다.
이어 대구/경북은 긍정 평가 53.8%, 부정 평가 43.6%로 유일하게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겼습니다. 광주/전라는 긍정 평가가 가장 낮은 지역입니다. 긍정 평가 19.8%, 부정 평가 78.9%였고, 제주가 긍정 평가 30.8%, 부정 평가 57.2%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별 지지율은 18~29세까지 긍정 평가 32.4%, 부정 평가 61.9%로 나타났고 이어서 30대는 긍정평가 33.2%, 부정 평가 66.1%, 40대는 긍정 평가 27.1%, 부정 평가 72.1%였습니다. 40대의 부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50대의 평가는 긍정 평가 30.6%, 부정 평가 67.8%, 60대는 긍정 평가 49.0%, 부정 평가 49.4%였고, 70세 이상에서는 긍정 평가 58.3%, 부정 평가 37%로 유일하게 과반 이상이 긍정 평가를 내렸습니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군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강한 편이었습니다. 긍정 평가 53.4%, 부정 평가 39.7%였습니다. 이어 무직/은퇴 층에서 긍정 평가 47%, 부정 평가 49.5%였고, 가정주부층이 44.8%의 긍정 평가를 내렸고 부정 평가는 53%입니다.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는 긍정 평가 37.3%, 부정 평가 62.2%로 조사됐고, 자영업 군이 긍정 평가 36.6%, 부정 평가 62.1%였고, 사무/관리/사무직군에서는 긍정 평가 29.8%, 부정 평가 68.5%입니다. 학생들이 긍정 평가 28.5%, 부정 평가 63.5%로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세부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리얼미터 조사자료를 첨부하오니 다운로드 받아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 정당 지지율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7.8%, 국민의힘 36.3%, 정의당 2.6%, 진보당 0.9% 순이었습니다. 기타 정당이 1.8%, 없음 9.2%, 잘 모름 1.5%, 무당층이 10.7%로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 보면 대전/세종/충청이 지난 조사 대비 7.8%P 오른 53.3%의 지지율이었고, 서울은 4.6%P 오른 42.6%, 광주/전라는 1.4% 오른 68.5%, 대구/경북이 7.6%P 내린 32.7%, 인천/경기는 2.2%P 내린 51.6%였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7.3%P 오른 34.5%였고, 60대는 2.9%P 오른 41.1%, 50대는 1.4%P 오른 56.5%, 40대는 4.6%P 내린 58.7%, 20대는 3.8%P 내린 43.1%, 30대는 1.1%P 내린 48.7%였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을 권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6%P 오른 41.5%, 인천/경기는 1.2%P 오른 34%, 대구/경북은 1.2%P 오른 47.4%, 부산/울산/경남에서는 8.3%P 내린 39.6%, 광주/전라는 1%P 내린 15.8%였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8.1%P 오른 37.4%, 60대는 1.1%P 오른 47.5%, 70대 이상은 5.8%P 내린 54%, 50대는 2.6%P 내린 26.1%, 30대는 1.4%P 내린 3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간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10월 4일~6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8,45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이 응답했습니다. 2.6%의 응답률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0월5일~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1,42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5명이 응답했습니다. 2.4%의 응답률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6월~10월 첫주 정당 지지율 변화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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