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담임수당 50% 인상, 보직수당 2배 인상" 교사 간담회서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교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장기간 동결됐던 담임수당과 보직수당을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교사 20여 명을 초청해 교권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에서 "담임수당을 50% 이상, 보직교사 수당을 2배 이상 인상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담임수당의 경우 2016년 월 13만원으로 인상된 이후 현재까지 동결됐고, 보직수당도 20년간 7만 원으로 고정된 이후 전혀 인상된 바 없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교권은 선생님들의 권리가 아니라 학생들의 권리"라고 말하며 "교권은 학생들을 위해 꼭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사의 교권이 확립돼야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도 보장된다면서 교권보호 4 법의 후속 조치와 함께 교육현장 정상화를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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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직수당가산금
교직수당 가산금 | ||
종류 | 내용 | 금액(월) |
가산금1 | 장기근무원로수당(원로교사) | 50,000원 |
가산금2 | 보직수당(부장교사) | 70,000원 |
가산금3 | 특수교육지원센터근무수당 | 30,000원~70,000원 |
가산금4 | 학급담당수당(담임교사) | 130,000원 |
가산금5 | 특성화고교사수당 | 25,000원~50,000원 |
가산금6 | 보건교사수당 | 30,000원 |
가산금7 | 겸임교장/교감수당 | 겸임교장: 100,000원 겸임교감: 50,000원 |
가산금8 | 영양교사수당 | 30,000원 |
가산금9 | 사서교사수당 | 20,000원 |
가산금10 | 상담교사수당 | 20,000원 |
이날 윤 대통령이 담임수당 50% 이상, 보직수당 2배 이상 인상 약속이 그대로 지켜진다면 담임수당은 현재 13만원에서 약 20만 원 정도로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직수당은 약 15만 원 정도로 인상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한편, 담임수당과 보직수당 인상만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 비교과 교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년 넘게 동결되어 있는 보건교사 수당을 비롯해 영양, 사서, 상담교사 수당도 현실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공부머리는 유전인 줄...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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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회복과 학생인권은 함께 보장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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