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대통령 지지율 29.2%, 4.7%P 하락 (10월3주차)

대통령 지지율 및 강서구청장 재보선 패배 책임

윤 대통령 지지율 29.2%, 4.7%P 하락 (10월3주차)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17일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패배에 이후 정부와 여당이 보여주는 모습에 대한 실망감이 크게 표현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토마토 10월 5주차 조사]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20%대 및 국힘 혁신위 중점과제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0월 14일~1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와 관련해 '긍정 평가'(매우 잘함 12.1%, 대체로 잘함 18.9%) 29.2%, '부정 평가'(매우 잘못 54.7%, 대체로 잘못 11.2%) 65.8%로 조사됐습니다.

 

 

 

미디어토마토 10월5주차 여론조사

 

1.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캡처=미디어토마토>

 

연령별로 보면 18세~29세까지 긍정 평가 17.9%, 부정 평가 76.5%였고, 30대는 24.8%, 부정평가 68.1%, 40대 긍정 평가 14.5%, 부정 평가 82.0%, 50대는 긍정 평가 26.7%, 부정 평가 70.3%, 60대 이상은 긍정 평가 47.5%, 부정 평가 46.8%였습니다.

 

지역별 평가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 24.4%, 부정 평가 70.3%, 경기/인천 긍정 평가 27.3%, 부정 평가 67.7%, 대전/충청/세종 긍정 평가 30.9%, 부정 평가 61.8%, 광주/전라 긍정 평가 11.8%, 부정 평가 84.5%, 대구/경북 긍정 평가 45.5%, 부정 평가 49.4%,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평가 40.7%, 부정 평가 55.5%, 강원/제주는 긍정 평가 21.9%, 부정 평가 72.9%로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습니다.

 

2. 정당 지지율

정당지지율<캡처=미디어토마토>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8%, 국민의힘 31.5%, 정의당 3.3%, 기타 정당 2.0%, 잘 모름이 2.5%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율 차이는 15.3% P입니다.

 

연령별 지지정당은 18~29세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7.2%, 국민의힘이 28.5%, 정의당이 6.2%로 조사됐습니다. 30대에서는 민주 45.1%, 국힘 27.5%, 40대 민주 64.9%, 국힘 15.6%, 50대는 민주 60.0%, 국힘 28.1%, 60대 이상에서는 민주 33.8%, 국힘이 46.5%로 나왔습니다.

 

지역별 지지정당은 서울에서 민주 50.2%, 국힘 26.3%, 경기/인천 민주 45.9%, 국힘 26.3%, 대전/충청/세종 민주 50.3%, 국힘 31.0%, 광주/전라는 민주 62.9%, 국힘 12.2%, 대구/경북은 민주 27.6%, 국힘 46.3%, 부산/울산/경남은 민주 43.5%, 국힘 41.7%, 강원/제주는 민주 48.9%, 국힘 29.0%였습니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민주 '17.7%', 국힘 '67.1%' 지지를 보였고, 진보층은 민주 '76.8%', 국힘 '7.2'%, 중도층은 민주 '46.0%', 국힘 '19.9%'의 지지를 보였습니다.

 

▶갤럽 조사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3.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 책임

10월 11일 치러졌던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 패배 책임을 묻는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답변이 57.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김기현 지도부'가 10.7%, '김태후 후보' 14.9%, '잘 모름'이 16.8%로 조사됐습니다.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 책임과 관련하여 민주당 지지자 90.1%가 '윤석열 대통령 책임'이라고 답했고 4.5%가 '김기현 지도부 책임', 1.9%가 '김태우 후보 책임'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선거 패배의 책임이 '김태우 후보에 있다'는 답변이 36.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20.9%가 '김기현 지도부 책임', 14.7%가 '윤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실 인적쇄신 및 국정기조 전환 필용성에 대해선 전체 응답자의 68.1%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7.6%, '잘 모름'이 14.4% P로 조사됐습니다.

 

김기현 체제 유지 여부는 31.9%가 '김기현 체제로 총선 치러야 한다'라고 답했으며, 48.3%는 '새로운 지도부 체제로 총선 치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조사대상: 대한민국 국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 ARS

-유효표본: 1013명

-가중값 산출: 성, 연령, 권역별 가중부여(2023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 P

-수행기관: 주식회사 미디어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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