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출신 인물] 역대 지도부 및 창당과 해산 (진보좌파 정당)

민중당 출신 인물

 

민중당은 1990년 11월에 창당되었습니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독자적인 민중후보를 출마시키자고 주장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진보적 대중정당 건설을 위한 준비모임'을 결성했습니다. 이를 중심으로 재야 민주화세력과 노동계, 시민사회, 학계의 진보좌파 인사들이 모여 민중당을 창당하게 됩니다.

 

1. 민중당 역대 지도부

민중당 삼임 공동대표

이우재(전 국회의원) 김낙중(고려대 전 교수) 김상기(경북대 명예교수)

정책위원장 장기표

사무총장 이재오

창당일: 1990년 11월 10일

해산일: 1992년 3월 24일(14대 총선 후)

 

1990년 11월 10일 창단된 민중당은 이우재, 김낙중, 김상기가 상임 공동대표를 맡았습니다. 정책위원장은 장기표, 사무총장은 이재오가 맡았습니다. 창당과 함께 1991년 광역의원 선거에 도전했지만 강원도의원 당선자 1명을 배출하는데 그쳤습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국노동당 창당준비위와 통합한 후에 지역구에 후보들을 출마시켰지만 당선자는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1990년 군 보안사 민간인 사찰 폭로사건

 

14대 총선 결과

• 이재오: 서울 은평구 을 출마 17% 득표
• 이우재: 서울 구로구 을 출마 20% 득표
• 장기표: 서울 동작구 갑 출마 20% 득표
• 김영수: 부산 진구 출마 11% 득표
• 송경평: 인천 북구을 출마 14% 득표
• 윤상규: 경북 구미 출마 27% 득표
• 장대현: 거제 출마 12% 득표

 

민중당 출신 주요 인물

• 이우재 전 한나라당 의원
• 장기표 전 미래통합당 김해 후보 출마
• 이재오 전 새누리당 의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 김성식 전 새누리당 의원
• 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
•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 김용태 전 새누리당 의원
• 차명진 전 한나라당 의원
• 박형준 전 한나라당 의원
• 임해규 전 한나라당 의원
•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
• 주대환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의장
• 조승수 전 민주노동당 의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1991년 지방선거에 민중당 후보로 시의원 출마)
• 김길오 코리아보드게임즈 대표(제명)
• 최혁 청년진보당 대표(제명)
• 서형원 전 과천시의원

 

 

2. 민중당 당헌·당규

민중당 당헌 당규 및 창당선언문

 

민중당 창당선언문에는 "우리는 오늘 민중주체의 참다운 민주사회를 건설하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달성하기 위해 민중의 염원과 역량을 한데 모아 역사적인 민중당의 창당을 7천만 겨레와 세계만방에 힘차게 선언한다"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