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론조사] 수영구 장예찬 54.2% vs 유동철 30.9%

 

부산 수영구 장예찬 vs 유동철 여론조사

4월 총선에서 부산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의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부산 수영구는 국민의힘 장예찬 최고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동의대 교수가 한판 승부를 겨룰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일보가 11일 보도한 여론조사에서 장예찬 후보 54.2%, 유동철 후보 30.9%로 장 후보가  23.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동철vs정연욱vs장예찬 지지율

▲부산 수영구 3파전 여론조사 결과

 부산 수영 국힘 후보 교체 정연욱

▲장예찬 공천취소 및 정연욱 후보 공천

 

 

1. 장예찬 vs 유동철 지지율

장예찬vs유동철<캡처=후보SNS>

 

이 여론조사는 부산일보와 부산MBC가 공동으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9일 수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10명을 대상으로 총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조사한 것으로, 지지 후보가 없다는 답변은 6.7%, 기타 후보는 4.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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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결과를 살펴보면 유동철 후보가 18~29세에서 42%를 얻어 38.7%를 얻은 장 후보를 앞섰고, 40대에서도 51.8%를 기록해 29.2%에 그친 장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들 연령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장 후보가 유 후보를 앞서며 전체 응답자 결과에서 23.3%p 차이로 오차범에 밖으로 따돌렸습니다.

 

수영구에 속한 1선거구(남천1~2동, 광안1~4동)와 2선거구(수영동, 망미1~2동, 민락동) 모두 장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23.4%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6.6%이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100%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됐습니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방법은 올해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셀가중을 부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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