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 출시일, 기후동행카드 신청은 언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월 6,5000원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출시 예정

서울시가 월 65,000원으로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1월~5월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본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독일의 '49유로 티켓'과 같은 무제한 교통카드를 출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목차

1. 기후동행카드란?

2. 기후도행카드 기대효과

3. 서울 시민에게 필요한 소식들

 

 

1.  기후동행카드란?

서울시는 월 65,000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물 카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실물 카드는 3,000으로 최초 카드를 구입한 이후에 매월 65,000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의 승하차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신분당선은 기본요금이 달라 제외됩니다.

 

또한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할 경우에는 이용이 가능하지만 서울 외의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에는 무제한 카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버스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라도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따릉이의 경우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이용방법

 

2.  기후동행카드 기대효과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을 올려줄 단초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그 배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중교통 이용률은 내려가고 승용차 이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시내 온실카스 전체 배출량 중 '수송 분야' 온실가스가 17%로 약 763만 톤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으로 수요를 전환하는 정책일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수단분담률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대중교통	65.1%	65.6%	61.4%	52.9%
승용차	24.5%	24.5%	28.5%	38%
택시	6.3%	5.7%	5.3%	3.7%
기타	4.1%	4.2%	4.7%	5.5%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도입되면 연간 13,000대 가량의 승요차 이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 32,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 1인 당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시는 기업들의 동참도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사자 100인 이상 기업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배부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혔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이용방법

 

3.  서울 시민에게 필요한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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