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나이 고향 학력 연봉

SKT 유영상 대표

 

최근 SK텔레콤은 고객 200여 명이 피해를 입은 유심(USIM) 교체 해킹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고객들의 유심이 타인의 명의로 무단 교체되면서, 문자 인증이 탈취되고, 가상자산 계정까지 해킹되는 등 심각한 보안 사고로 번졌다.

 

이에 대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건의 심각성을 통감하며, 고객의 통신 정보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범 SK家 가계도 창업주 및 후손

 

특히 유 대표는 ▲유심 교체 절차 강화 ▲실시간 알림 시스템 개선 ▲24시간 전담 대응 체계 구축 등의 후속 조치를 약속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SKT의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 SKT 유영상 대표

유영상 대표 프로필

<프로필>

-1970년 5월 15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 -워싱턴 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MBA -삼성물산 사원 -SK텔레콤 사업개발팀장 SK텔레콤 프로젝트추진본부장 -SK텔레콤 사업개발본부장 -SK C&C 사업개발부문장(상무) -SK텔레콤 전략기획본부장(전무)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 겸 CFO -SK텔레콤 이동통신사업부장(부사장) -연봉: 20억 6000만원(2024년 기준)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연결"과 "지능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통신 기업 SK텔레콤의 변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유영상 대표다. 그는 통신을 넘어 AI·클라우드·미디어·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끄는 전략가로 주목받고 있다.

 

SK 최태원 회장 프로필

 

유영상 대표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를 했습니다. 이후 미국 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재계의 대표적인 '전략통' 인사다. SK텔레콤 사업개발본부와 전략기획본부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왔으며, 2021년 CFO에 선임되며 SKT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가 대표로 취임한 이후 SK텔레콤은 '단순 통신사' 이미지를 벗고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대표적인 예가 AI 서비스 플랫폼 '에이닷(A.)' 출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 진출, SKT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 등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유영상 대표가 강조하는 "AI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또한 그는 비통신 매출 확대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웨이브(wavve)를 통한 콘텐츠 투자, 티맵모빌리티 등 계열사 협력을 통해 통신 기반 디지털 생태계를 키워가고 있다.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UX·UI 혁신, OTT 콘텐츠 경쟁력 확보, 5G 이후의 6G 전략 마련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 SKT의 미래는

SK텔레콤

결국 유영상 대표는 통신사 CEO를 넘어, 디지털 대한민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의 전략이 실현될수록 SK텔레콤은 더욱 혁신적인 AI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며, 대한민국 ICT 산업 전체의 패러다임 전환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는 단순한 통신 보안 문제를 넘어 고객 정보 보호와 디지털 신뢰에 대한 사회적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SK텔레콤은 AI 기반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만큼, 유심 인증 체계의 전면 개편과 함께 보안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단순한 사과를 넘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지속적이고 투명한 개선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유영상 대표가 강조해온 '사람 중심 기술'이라는 철학이 이번 사건 이후에도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SK텔레콤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