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급 공무원 연봉 3010만원... 군 병장 월급 125만원 인상 (봉급표)

2024년 9급 공무원 연봉 6.3% 인상

2024년 9급 공무원 연봉 3010만원...병장 월급 125만원

2024년 공무원 보수는 전년 대비 2.5% 인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세대가 대부분인 저연차 공우원에 대한 처우는 대폭 개선됩니다. 특히 9급 공무원 초임 연봉은 처음으로 3천만 원을 넘겼습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4년 공무원 보수는 2.5% 인상하고, 9급 초임(1호봉) 봉급은 6.3% 인상합니다. 7~9급(상당) 일부 저연차 공무원의 봉급도 추가로 인상합니다. 

 

 

 

1. 공무원 처우개선

최근 청년세대 공무원들의 퇴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 재직을 장려하기 위해 5년 이상 재직 공무원에게만 지급하던 정근수당 가산금 지급대상을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에게도 월 3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9급 1호봉의 보수는 연 3,010만 원(월평균 251만 원) 수준이 되었습니다. 작년(2,831만 원) 대비 연 179만 원이 인상된 수준입니다.

 

재난과 안전 분야, 군인과 교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처우도 개선됩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 근무하고 장기 재직을 통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특수업무수당을 신설하기로 하였습니다. 재난안전법상 재난관리주관기관 소속 일반직 공무원은 월 8만 원 수당을 받게 됩니다.

 

재난 발생 시 현장 등에서 대응·복구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 지급되는 수당도 인상됩니다. 월 지급액 상한이 월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2024년 공무원 봉급표 확인하기

 

▶2024년 병·간부 봉급표 확인하기

 

2. 군인·교사 처우 개선

구분	이병	일병	상병	병장
2023년	60만원	68만원	80만원	100만원
2024년	64만원	80만원	100만원	125만원

 

병 봉급과 자산형성프로그램인 '내일준비적금'을 고려하면 병장을 기준으로 2025년에는 205만 원 수준이 됩니다. 내일준비지원금은 2023년에는 30만 원, 2024년은 40만 원, 2025년은 55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소위와 하사 초임(1호봉) 봉급액은 전년 대비 6% 인상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부 저연차 초급 간부(중위·소위, 중사·하사)의 봉급을 추가로 인상합니다. 3년 미만 복무 군인의 경우 주택수당 월 16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교육 현장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여러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교육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교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담임 및 보직교사에 대한 교직수당 가산금이 인상됩니다. 담임수당은 50% 이상, 보직교사 수당은 2배 이상 인상하고, 특수교사에 대한 교직수당 가산금도 월 12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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