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전공의협의회 회장 프로필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4일 대통령실에서 전격적으로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박 회장은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대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이 향후 의정갈등을 해결할 단초를 마련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회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연세대학교에서 화공생명공학을 전공하고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을 나와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로 일하다 정부의 2000명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입니다.
의사 전공별 연봉순위 알아보기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의사 연봉 순위
1.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박단 회장 |
<프로필> |
-경북 포항 출신 -포항제촐고 졸업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 전공 -연세대학교 응원단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전공 -국경없는의사회 F2F Campaigner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회장 -제주교도소 공중보건의 -서울역 노숙인 무료 진료소 공중보건의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박준 회장 페이스북 바로가기 |
▶40개 의대 중 수업 재개한 의대
▲40개 의대 중 현재 14개 대학 수업 시작
윤 대통령과 박 회장의 면담은 이날 14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지 46일 만에 이루어진 만남입니다. 이날 만남에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수경 대변인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담 이후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면담 전 대의원 공지를 통해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성명서 및 요구안 보기)
하지만 면담을 마치고 나온 박 회장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고 적어 면담 분위기가 녹록지 않았음을 암시했습니다.
1. 대한전공의협의회 27기 집행부
2024년 국내 병원 순위 1~70위
- 회장: 박단(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 부회장: 박명준(동국대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정책이사: 오연우(오산한국병원 인턴)
- 정책이사: 이혜주(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 정책이사: 고현석(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 수련이사: 최세진(서울대병원 신경외과)
- 대외협력이사: 김민수(고려대의료원 인턴)
- 복지이사: 김경중(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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